글로벌인재대학 설립 10주년 기념행사 성료

작성일 : 2025년 12월 09일

글로벌인재대학 설립 10주년 기념행사 성료
연수리의 GLC 10주년 현장 스케치

 

[사진1. GLC 10주년 기념행사 스탠딩 파티]

 

연세대학교 글로벌인재대학(GLC)이 지난 10월 30일, 신촌캠퍼스 이윤재관에서 설립 10주년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전체 행사는 ▲심포지엄 ▲10주년 기념식 ▲포스터 세션 ▲사진 & 릴스전 ▲스탠딩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윤동섭 총장을 비롯한 전·현직 학장단, 교수진, 재학생, 동문 등 다수가 참석해 글로벌인대학의 10주년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연세대학교의 마스코트 ‘연수리’가 GLC 구성원들과 함께 축하의 순간을 맞이하기 위해 찾아왔다. 행사장 곳곳을 누빈 연수리가 글로벌인재대학이 지난 10년간 쌓아온 기록과 앞으로의 비전을 생생하게 전한다.

 


 

안녕하세요, 연수리입니다!

지난 10월 30일, 저는 우리 학교의 19번째 단과대학인 글로벌인재대학의 열 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신촌캠퍼스 이윤재관에 다녀왔습니다. 건물 전면에 내걸린 대형 현수막과 축제를 알리는 울긋불긋한 장식들로 인해 입구에서부터 설렘이 가득했답니다. 자, 이제부터 그날의 다채로웠던 프로그램의 면면과 흥미로웠던 풍경들을 전해드릴게요!

 

현장 1. 학문공동체의 비전을 공유했던 심포지엄

가장 먼저 향했던 곳은 학술적 열기로 후끈했던 심포지엄 현장이었습니다. 글로벌인재대학의 5개 전공이 준비한 연구 발표가 진행되었는데, 재학생들이 당당히 자신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모르게 뿌듯함이 느껴졌어요. 졸업생들까지 참여한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부 수준을 뛰어넘는 열띤 토론이 거듭되어서 자세를 고쳐 앉으며 열심히 논의를 따라가려고 노력했습니다.

 

문화미디어전공 심포지엄에서는 설립 10주년을 기념하여 실시된 단편영화 공모전 수상작이 상영되었습니다. 글로벌인재대학은 ‘슬기로운 GLC 생활’, ‘GLC 라이프로그북’을 주제로 10주년 기념 단편영화 공모전과 사진 & 릴스 전시 공모전을 실시했는데, 전공을 불문하고 소속 학생들이 대거 응모하여 경쟁이 치열했다고 하네요. 상영작들을 보니 뛰어난 연기와 미장센으로 전문가 작품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었습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 저, 연수리도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고, 수상자들과 기념사진도 찍으며 함께 수상의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사진2. GLC 5개 전공의 심포지움 단체 사진]

 

현장 2. 자부심 가득했던 10주년 기념식

심포지엄이 글로벌인재대학의 지난 10년간의 학문적‧교육적 성과를 확인하는 장이었다면, 10주년 기념식은 글로벌인재대학인으로서의 자부심이 넘치는 장이었습니다. 기념식은 이윤재관 2층 홀에서 거행되었고, 축하 영상이 흘러나오는 가운데 윤동섭 총장님, 전‧현직 학장님, GLC 구성원 및 동문이 입장하며 본격적인 식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사진3. 한재훈 학장 환영사]

 

한재훈 학장님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가 거둔 이제까지의 성과는 연세대학교 글로벌인재대학이 아니라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와 사회의 기대에 부응하고, 세계 유수 대학들과의 경쟁에서 앞서가며, 기술 발전에 상응하는 교육 혁신을 거두어 주어진 시대적 소임을 다하자”라고 구성원들을 격려했습니다. 지난 10년에 대한 자부심과 앞으로의 10년, 20년에 대한 자신감이 느껴졌어요.

 

이어 윤동섭 총장님은 축사에서,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한국어 기반 국제화 교육을 바탕으로 학생들을 세계 시민으로 성장시킨 글로벌인재대학과 그 안에서 꿈을 찾아 도전하고 새로운 길을 개척해 온 GLC 재학생 및 동문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그리고 이미 ‘세계를 잇는 연세 교육’의 모델이 된 글로벌인재대학이 미래 연세 교육을 완성하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내셨어요. 총장님의 축사는 참 따뜻하고 든든했어요.

 

[사진4. 윤동섭 총장 축사]

 

기념식은 10년의 깊이와 환희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현장이었습니다. 기념식에 모인 이들, 글로벌인재대학의 오늘을 일구고 만들어 온 이들의 눈빛에서 전해지는 벅참이 참 감동적이었어요. 무엇보다 기억에 또렷이 남는 것은 배움에 대한 열정과 도전에 대한 확신으로 가득 찬 학생들의 반짝이는 눈빛이었습니다. 그 눈빛들을 대하니 앞으로의 글로벌인재대학의 미래가 더 기대되었죠.

 

현장 3. 도전과 성장을 담은 포스터 세션 & 사진·릴스전

행사장 곳곳에서는 글로벌인재대학 학생들의 연구 성과와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포스터 세션과 사진·릴스전도 펼쳐졌습니다. 포스터 앞에서 발표자와 참석자들은 치열한 토론을 이어갔고, 저도 용기를 내어 질문을 던져보기도 했습니다. 어설픈 질문에 꼼꼼하고 진지하게 답변하는 발표자의 모습에 잠시 감동도 받았고, 뭔가 지적 호기심이 채워진 듯해 흡족했어요.

 

[사진5. 포스터 세션]

 

공모전 수상작을 중심으로 한 사진 & 릴스전은 정말 특별했습니다. 관람객들이 직접 모니터를 터치해 작품을 선택하면 작품이 벽면에 다양한 방식으로 투사되어서 관람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총장님도 직접 보고 싶은 작품을 터치하며 독특한 전시 방식에 감탄하셨어요. 저도 여러 작품을 눌러 보았는데, GLC의 고민과 도전, 그리고 성장의 이야기가 벽면 가득 전개될 때마다 감탄했답니다.

 

[사진6. 사진 & 릴스전]

 

현장 4. 환호와 응원이 함께한 스탠딩 파티

행사의 마지막은 학생회 주관의 스탠딩 파티였습니다. 이윤재관 앞마당에 마련된 파티 현장은 행사의 밤을 밝히는 따뜻한 조명 아래 GLC의 날을 함께 즐기려는 학생 및 교직원들로 북적였답니다. 학생회가 기획한 ‘10주년 스탬프 챌린지 미션’에 참가한 학생들의 열기로 파티 현장은 그 어느 때보다 달아올랐어요. 미션에 성공한 학생들의 환호, 실패한 이들의 탄식, 그리고 이들 모두를 응원하는 목소리들까지, 이윤재관 앞마당은 한마디로 축제의 현장 그 자체였습니다. 저도 물론 미션에 참여했어요. 당연히 완수는 못 했지만, 미션을 수행하며 글로벌인재대학인이 된 것처럼 즐거움을 만끽했답니다.

[사진7. 스탠딩파티 & ‘10주년 스탬프 챌린지 미션’ 프로그램]

 

2015년 첫발을 내디딘 글로벌인재대학은 언어, 문화, 기술, 과학을 넘나드는 융합 교육을 통해 수많은 글로벌 인재를 길러왔습니다. 그날 현장에서 지켜보았던 학생들의 글로벌인재대학에 대한 넘치는 애정과 자부심, 교직원의 다함 없는 헌신과 열정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합니다.

 

이제 갓 10살이 된 글로벌인재대학. 앞으로의 땀방울과 도전을 응원할게요! 다시 한번 열 번째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사진8. 10주년 기념식 단체 사진]

다른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