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석 학생, BETRANDIN 통번역 전문 에이전시 창업

작성일 : 2018년 10월 10일

고진석 학생, BETRANDIN 통번역 전문 에이전시 창업

제5차 한-중남미 치안협력 세미나에서 통역을담당했던 것을 계기로 창업을 결심





해외에서 오랜 시간을 보낸 글로벌인재대학의 재학생들 중에는 통번역가로 활동하는 학생들이 많다.그 중에서도 특히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학생이 있는데, 바로 통번역 전문 에이전시를 성공적으로 창업하여 운영 중인 국제통상전공 고진석 학생이다.


고진석 학생이 통번역 업무를 전문적으로 시작하게 된 계기는 2016년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제5차 한-중남미 치안협력 세미나’였다고 한다.이 세미나에서 중남미 8개국(멕시코,온두라스,코스타리카,콜롬비아,과테말라,아르헨티나,파라과이와 에콰도르) 치안부 장관 및 경찰청장 그리고 이철성 전경찰청장의 한국어-스페인어 통역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전문 통역가로서 인정을 받게 되었다. 그 후, 3년 간 프리랜서 통번역가로 활약하며에이전시 창업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게 되었다.




그는 5명의 운영진과 함께 ‘BETRANDIN’(이하 BTN)통번역 전문 에이전시를 창업하였으며 지난 10월 10일 개최된 세계지식포럼(World Knowledge Forum)에서 에스토니아 대통령,중국 최대 규모 여행사 C-trip의 CEO 쑨 제, 반기문전 UN 사무총장,제15대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의장 재닛옐런 등으로 구성된 귀빈들을 대상으로 수행 통역을 담당하였고, 현재는 미국 컨설팅 회사와의 업무 협약을 추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고진석 학생의 설명에 따르면, ‘BTN’은 Beyond translation and Interpretation의 약자로 단순 통번역 뿐만 아니라 나아가 유학생 생활지원과 같은 더욱 포괄적인 언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라고 한다. 이처럼 고진석 학생이 앞으로도 기존의 사업영역에 국한되지 않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더하여 자신만의 전문영역을 확장시켜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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