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상전공: ICG 학회 주관 인천공항본부세관 현장 견학

작성일 : 2024년 06월 11일

국제통상학회(ICG)

지난 5월 21일(화), 국제통상학회(ICG)가 주관한 인천공항본부세관 견학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견학은 무역과 관세 행정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현장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인천공항본부세관의 운영 현황, 수출입 통관 절차, 그리고 최신 관세 행정 서비스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듣는 기회를 가졌다.

국제통상전공: ICG 학회 주관 인천공항본부세관 현장 견학

[사진1. 인천공항본부세관 현장 견학 단체 기념 촬영]

인천공항본부세관은 세계 최고의 관세 행정을 목표로 기업의 수출입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불법 물품의 국내 반입을 차단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견학은 특히 인천공항본부세관의 다양한 역할과 기능을 체험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견학에 참여한 김우진 학생(국제통상전공 23학번)은 “이번 견학을 통해 세관에서 어떤 절차로 해외 물품을 반입하는지 직접 볼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우진 학생은 평소 수출입 통관 절차에 대해 막연한 이해만 가지고 있었으나, 이번 기회를 통해 세관의 역할의 중요성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사진2. GLC 학생들의 현장 견학 모습]

이태오 학생(국제통상전공 23학번)은 “인천세관의 업무가 코로나19 이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관세 행정 서비스로 전환되는 것을 알게 되어 매우 인상 깊었다”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많은 이들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이 놀라웠다”라고 전했다. 이태오 학생은 AI 기술이 어떻게 세관 업무를 혁신하고 있는지에 대해 설명을 들으며 미래의 무역 환경 변화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남현수 학생(국제통상전공 21학번)은 “진로를 고민하고 있었는데, 세관 공무원과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실무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많은 인사이트를 얻었다”라며, “실제 업무 현장에서 일어나는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번 견학은 인천공항본부세관의 지원으로 이루어졌으며, 학생들은 세관의 다양한 부서를 둘러보며 각각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특히, 수출입 통관 절차와 관련된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이론으로만 접하던 내용을 실제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학생들은 또한 세관의 최신 기술 도입 현황과 미래 비전에 대해서도 상세히 알게 되어 많은 영감을 받았다.

국제통상학회(ICG) 학생 단체는 “이번 견학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학습 기회를 마련해 학생들이 더욱 폭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학생들에게 무역과 관세 행정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돕고, 미래의 진로를 고민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사진 3. 인천공항본부세관 직원의 설명을 듣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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