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문 학장, 2019학년도 우수업적교수상(교육부문) 수상

작성일 : 2020년 11월 30일

김성문 학장, 2019학년도 우수업적교수상(교육부문) 수상


  글로벌인재대학 김성문 학장(경영대학 경영과학 전공 교수)가 2019학년도 연세대학교 우수업적교수상(교육부문)을 서승환 총장으로부터 수상하였다.


  연세대학교는 학생들의 강의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매년 2,100명의 전임교원 중 상위 0.5% 내외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특정 과목의 평가 대신, 각 교수가 연간 강의한 모든 과목을 대상으로 계열별로 상대/절대평가를 구분하고, 수강 인원에 따른 추세선을 구하여 차이를 평가한다.



  경영, 경제, 응용통계, 법학, 행정, 사회, 정치외교, 심리, 언론홍보, 교육학 등이 속한 사회과학 계열 약 350명의 전임교원 중에서 이번에 김성문 교수 포함 2명이 선정되었다. 2005년에 우수업적교수상이 제정된 이래, 경영대학 소속 교수가 이 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이다.


  김성문 교수는 “책을 읽고 이해한 것을, 그리고 직접 연구한 결과를 학생들에게 강의하고 가르치는 것을 저는 좋아합니다. 글로벌인재대학의 신임 학장으로서 이곳 GLC 소속 교수 및 강사들이 보다 신이 나서 강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습니다. 교수 강사들을 위해 GLC 우수강의상을 신규 제정하고, 또한 열심히 공부하고 참여하는 학생들도 별도 우등상을 시상할 것입니다. 앞으로 GLC에서도 우수업적교수상을 수상하는 분이 곧 나오기를 희망합니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강의 과목들에 대해 소개를 요청하자, “4차 산업혁명과 빅데이터 시대에 들어오면서, ‘경영과학(Management Science)’ 관련 과목에 학부, 대학원, MBA 수강생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최근 5년간 US News & World Report에서 매년 발표한 Best Business Jobs에 경영과학, 통계, 수학 전문가가 Top 5에서 빠진 적이 없습니다. Google, Facebook, Apple, Amazon, Microsoft 등 세계적 선도 기업들을 봐도, 넘쳐나는 데이터로부터 핵심 의사결정 정보 가져와 최적화한 후 사업에 연결시킬 수 있는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내 대기업들도 앞 다퉈 빅데이터센터를 설립하는 등 세계적 추세를 따라가고 있고, 대학생들의 취업 선호 기업 순위도 최근 변화하고 있습니다. 세부전공이 달라 GLC에 강의 과목이 없어 아쉽지만, 앞으로 특강 등의 기회를 통해 GLC 학생들을 많이 만나고 싶습니다”라고 설명하였다.


  김성문 교수는 지난 2005년에 부임하여, 지금까지 본교 교무처 및 경영대학에서 수여하는 우수강의교수상을 12회 수상하였고, 이번 2학기부터 글로벌인재대학의 제2대 학장으로 임기를 시작하였다.



다른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