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 학생(문화미디어전공 20학번)]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문화미디어전공 20학번 김정현입니다. 저는 1년 반 동안 네이버제트 회사 콘텐츠마케팅팀과 글로벌전략팀에서 근무하였고, 그 경험을 살려 2025년부터 컨설팅회사인 Accenture Japan에 입사 예정입니다.

취업한 회사와 부서 소개 및 담당하고 있는 일을 알려주세요!
저는 마케팅 부서로 입사할 예정입니다. 기업의 마케팅전략이나 마케팅컨설팅 등이 주 업무이며, 컨설팅회사라는 특성상 단순 마케팅 관련 업무만을 맡는 것이 아닌 경영 컨설팅과의 협업이나 전략 수행에 필요한 기술 지원 등 프로젝트에 맞춰서 마케팅 전반 업무를 맡게 될 예정입니다.

취업 준비 과정과 취업 비결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기업이 원하는 인물, 추구하는 가치관은 무엇인지 등의 기업분석과 본인이 어떤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인지 자기 분석을 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경험을 통해 알게 된 중요한 점들을 깊이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본 기업은 능력도 중요하지만 그 사람의 경험 과정의 감정과 배움을 크게 보는 느낌이 있습니다. 학창 시절의 도전 과정과 그 경험을 통해서 무엇을 느끼고 배웠는지, 그 배움을 살린 경험이 있는지, 그 경험 속에서 왜 그런 행동을 하고 그렇게 생각하게 되었는지 등 그 사람의 잠재적인 능력과 생각하는 방식, 행동 동기가 회사가 원하는 인재와 일치하는지를 중요시하는 것 같습니다.

또 일본은 입사 1년 전부터 취업 활동이 시작되기 때문에 3학년 2학기부터 시작하시면 수월한 취준 생활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대학 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은 추억은 무엇이었나요?
저는 아카라카가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저는 코로나 학기에 입학했기 때문에 3학년 때 처음으로 아카라카에 가게 되었습니다. 학교를 많이 못 다녀서 친구를 많이 못 사귄 아쉬움이 많았지만 아카라카나 뒤풀이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을 알게 되면서 그 이후의 학교생활도 더욱더 재밌게 지낼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후배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수업과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저는 김상민 교수님의 콘텐츠라이팅전략 수업을 추천드립니다. 문화미디어를 전공하는 학우분들은 마케팅 직무에 관심이 있는 분이 많으실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강의 중에 최근의 콘텐츠 활용 사례를 많이 접할 수 있으며 아이디에이션의 폭이 넓히는 데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실제로 저는 컨설팅이나 마케팅 직무 중심으로 취준을 했기 때문에 Group discussion이나 Case interview가 많았고, 그럴 때 인상적인 아이디어나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낸 것이 자신을 어필하는 데에 효과적으로 먹혔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계획과 꿈을 알려주세요!
입사 후에 글로벌 프로젝트에도 참가할 수 있도록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해볼 생각입니다. 여름에 졸업하고 입사까지 시간이 있기 때문에 단기 유학이나 학원을 다니면서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고 싶습니다. 또 입사 후에는 많은 것을 배우면서 하루라도 빠르게 효과적인 마케팅 시책이나 전략을 짤 수 있는 인재가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