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문 학생 외교부장관상 수상

작성일 : 2018년 10월 10일

박정문 학생 외교부장관상 수상

제1차 모의 G20정상회의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우승

2017년 12월 22,23일 국립외교원에서 Y20(주요 10개국에서 2명의 청년대표)를 선발하기 위해 “제1차 모의 G20정상회의”가 개최되었다. 외교부와 한국국제정치학회에서 공동 주최한 이 대회에는 전국 16개 대학에서 총 40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였다. 선발된 학생들은 올해 8월 말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Y20컨퍼런스에 참가하여 G20정상회단에서 다루어지는 주제들에 대해 논의하고 결의문을 작성하여 제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연세대학교 글로벌인재대학에서는 국제통상 전공 허재영 교수의 추천으로 4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그들 중 국제통상전공 박정문 학생은 청년대표로 선발되어 외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교내 대회가 아닌 외교부와 한국국제정치학회에서 공동 주최한 국내 대회이기에 박정문 학생의 활약은 더욱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정문 학생은 대학 입학 후 정책 제안과 관련된 일을 하고 싶다는 꿈을 키워왔으며, 이번 모의 G20정상회의 참가로 인해 꿈에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다. 박정문 학생이 참가한 이 대회는 10~12명의 학생들이 2개의 방으로 나뉘어 들어가 각자 자기 나라를 대변하면서 토론을 벌인다. 호주대표의 자격으로 선 그는 첫 토론에서 이기며 순조롭게 본선에 진출하였고, 치열한 경쟁을 통해서 남녀 각 한 명씩 선발하는 최종 합격자 중 여성 대표로 뽑히게 되었다.

박정문 학생은 한 인터뷰에서 “후배들에게 두려워 말고 다양한 행사나 활동에 참여해 자신과 가장 잘 맞는 일을 찾는 것을 권하고 싶다” 며 글로벌인재대학 후배들을 향해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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