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비교과프로그램 운영

작성일 : 2020년 05월 19일

온라인 비교과프로그램 운영


– ZOOM을 활용한 글쓰기 대면지도, 온라인 화상 방식 운영으로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다

글쓰기 대면지도는 GLC 재학생들의 학술 글쓰기 능력 향상 및 각종 보고서와 과제물 작성에 실제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학생이 행정팀 사무실 내에 있는 전용 공간을 직접 방문하여 1:1 개별 면담 형식으로 진행하는 학습지원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직접 대면지도가 불가능해짐에 따라 이번 학기에는 ZOOM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화상 면담 형식으로 전환하여 3월 16일 개강 이후부터 현재까지 진행해오고 있다.


(ZOOM을 활용한 글쓰기 대면지도 예시)


온라인 대면지도를 희망하는 학생은 종전과 마찬가지로 GLC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로그인 후 예약신청을 하면 예약시간에 맞춰 사전에 제공된 ZOOM 회의 URL에 접속하여 화상으로 자신의 보고서 및 과제물에 대한 지도를 받을 수 있다. 직접 대면지도와 달리 화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접속 장애나 사용법 미숙에 따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없지 않았으나 충분한 사전 안내와 원활한 접속으로 다행히 별다른 문제없이 운영되고 있다.


모든 강의가 온라인으로 진행됨에 따라 각 과목마다 과제 제출 요구가 증가하고 있어 개강 초기인 3월부터 온라인 대면지도를 이용하는 학생이 예년에 비해 오히려 늘어났으며, 4월 이후에도 꾸준히 신청자가 증가하고 있다. 향후 기말시험 기간에는 과제물 제출을 앞두고 신청자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용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미리미리 준비하고 제때에 신청할 필요가 있다.


글쓰기 대면지도는 입학 후 한국어로 학술 글쓰기를 처음으로 시도하는 신입생은 물론 본격적으로 전공에 진입하여 수준 높은 보고서 작성을 요구받는 2학년 이상 학생들에게도 절실히 요청되는 GLC만의 학습지원 프로그램으로서 매 학기마다 300건 이상의 이용이 이루어지고 있다. 온라인 대면지도라는 새로운 방식이 학생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학습지원 프로그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귀추가 주목된다.


– 신입생 대상 한국어 쓰기 워크숍, 다양한 주제의 동영상 강의를 제공하다

갓 입학한 GLC 신입생들의 한국어 학술 글쓰기 능력 함양과 교과목에 제출할 보고서 및 과제물의 성공적인 작성을 돕기 위한 비정규 교육 과정인 한국어 글쓰기 워크숍 또한 기존의 대면강의 방식으로의 진행이 불가능하게 됨에 따라 동영상 형식으로 제작된 강의를 온라인으로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많은 참여와 높은 만족도를 얻을 수 있었다.


동영상강의는 <외국인 학생을 위한 한국어 표현 연습> <외국인을 위한 글쓰기 전략1, 2> <서술시험 답안 쓰기>, <생각 있는 서평 쓰기>, <정직한 글쓰기와 표절의 예방>, <표절 예방을 위한 글쓰기 연습> 등 총 7개의 주제로 구성하여 제공되었으며, 참가를 신청한 학생은 총 40명으로 워크숍은 신청자가 3월 31일~4월 19일까지 20일 동안 제공된 URL에 접속하여 동영상강의를 스스로 학습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온라인으로 제공되는 동영상강의 예시)


워크숍 종료 후 진행된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수강신청을 한 학생들의 평균 학습률이 70%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나 대부분의 학생들이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비교적 충실하게 학습을 한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강의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12로서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워크숍을 담당하고 있는 이인영 직원은 “한국어 쓰기 워크숍은 GLC 신입생의 학술 글쓰기 능력 신장을 통한 대학생활 적응도의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한국어로 학문하기’에 첫발을 내딛으려는 신입생들에게 꼭 필요한 GLC만의 시그니처(signature) 교육프로그램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와 맞춤형 콘텐츠의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른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