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박, 유인혁 학생 무료 의료 자문 및 통번역 서비스 플랫폼 개발

작성일 : 2019년 05월 28일
  1. 유인박, 유인혁 학생 무료 의료 자문 및 통번역 서비스 플랫폼 개발




LIU RENBO, LIU RENHE(이하 유인박, 유인혁) 학생(한국문화·통상전공 15.5, 16.5)은 중국인 유학생으로 글로벌인재대학에 재학 중인 쌍둥이 형제이다. 이들은 HaoDoc을 처음 만든 연세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김승범 학생으로부터 재한 중국인을 위한 무료 의료 자문 및 통번역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현지인의 요구와 의견을 반영하고 싶다는 말에 개발 및 창업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HaoDoc 플랫폼의 기능 개발자로서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다.


HaoDoc은 고객의 증상 확인을 거쳐 고객에게 거주지 인근 병원정보와 Hpv백신 접종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며 대학인근 약국에는 HaoDoc 위챗 QR code를 부착함으로써 필요시 실시간 통번역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의 의료보험 가입 및 보험금 청구 절차와 방법 등까지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개인병원과도 협력하여 단체 할인 Hpv9 백신 접종 행사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창업하기까지 유인박, 유인혁 학생은 유학생인 자신들과 지인들의 실제 한국에서의 거주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실용적이고 활용하기 적합한 플랫폼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이렇게 김승범 학생과 유인박, 유인혁 학생이 공동개발한 HaoDoc은 2018년 9월 30일, 은행권 청년창업재단이 주최한 ‘Y.E.S DEMODAY’ 창업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유인박, 유인혁 학생은 어렸을 때부터 창업에 관심이 많았으며, 기회가 닿는 대로 다양한 창업과 공모전에 도전했으며 학교생활이 바쁘지만 창업을 시도할 때마다 뿌듯하고 배울 점이 많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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