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용정보공학전공 취업특강 개최

작성일 : 2023년 03월 15일

응용정보공학전공 진로특강: 고승현 강사(LG전자 선임연구원)

  • – ADAS IoT 디지털금융의 미래와 개발자의 삶에 대해 –




글로벌인재대학 응용정보공학전공 학생들을 위한 진로특강이 지난 3월 10일 오후 4시 이윤재관(구 미우관) 905호에서 2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날 특강은 LG전자 선임연구원이자 Product Owner 직책을 맡고 있는 고승현 강사가 맡아 “ADAS IoT 디지털금융의 미래와 개발자의 삶”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이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유익하면서도 실제적인 정보를 제공해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특강을 맡은 고승현 강사는 대학에서 기계공학과 컴퓨터공학을 전공하였고, 지금은 금융에 대한 공부를 이어나가고 있다. 한때 노래에 관심이 많아져 1년간 노래를 하며 살았다가, 지인과 가수, 크리에이터들과 관련 유통업 회사를 연결시켜주는 플랫폼을 만들기도 했다고 한다. 그 후 LG전자에 입사해 VS사업부에서 일하며 ADAS 자율주행자동차 프로젝트에 참여해 자율주행자동차가 주변 다른 자동차, 사물, 신호등 등을 인식하는 카메라 부분을 담당했다. 그리고 현재는 디지털 금융과 관련된 플랫폼사업센터에서 LG 상품 이용자들의 연령, 성별, 관련 앱 사용 기록 등에 따라 그들을 타겟으로 한 상품을 만드는 일을 병행하고 있다.


이번 특강의 가장 주된 주제는 ‘개발자로서의 삶’이라고 할 수 있었다. 특히,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개발자의 모습에서 더 나아가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이야기들을 들려주었다. 회사에서의 개발과 학부에서의 개발의 차이를 알려주셨는데, 회사에서의 개발은 마치 로봇 ‘마징가’를 만드는 것과 같다고 비유하였다. 규모가 대단히 크고 복잡하며, 그 안에 여러 전문가들이 각 부분을 맡아 만든 작업을 합치는 작업이라고 말씀해주셨다. 내가 만들고 싶은 프로그램을 만드는 학부와는 다르게 기업 또는 사용자의 요구사항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완성도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해야 하기 때문에 개발 속도가 느리며, 각 부분을 담당하는 전문가들이 모여 여러 사람과 일하게 된다는 점들이 학부 개발과의 차이라고 언급하였다.


여기서 고승현 강사가 강조한 부분은 커뮤니케이션 능력이었다. 여러 사람들과 일하는 만큼 다른 사람을 설득하기 위해 일하는 것이고 “결국 대부분의 일들은 사람으로, 그리고 그 사람을 설득하는 행위를 통해 이루어진다.”라고 말했다. 나아가 ‘잘 되면 남 덕, 안 되면 내 탓’이라는 마인드를 갖고 다른 사람들과 정보 공유를 많이 하라고 하셨다. 협업을 해야 하는 직업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정보는 나눌수록 오히려 내게 더 많이 돌아오며, 이는 남을 설득해야 하는 나의 이미지에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특강에 참석한 권수현(응용정보공학전공 22.5학번) 학생은 “지금까지 들어본 특강 중 가장 재미있게 들었고, 특강을 듣지 못한 다른 친구들에게 많은 이야기를 해주고 싶을 만큼 알찬 강의였습니다. 제 전공에 대해 더욱 확신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고, 또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동기부여도 얻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말씀뿐만 아니라 학부생이라면 궁금해할 학점 이야기, 토익 성적,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차이 등 정말 우리가 궁금해하고 우리에게 필요한 이야기들을 해주셔서 좋은 경험으로 남게 되었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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