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인재대학 최초 아카라카 단장 최태웅 학생
글로벌인재대학 최초 아카라카 단장 최태웅 학생
글로벌인재대학 최초 연세대 응원단장으로 선발
2018년 3월부로 글로벌인재대학 출신 최태웅 학생이 연세대학교 응원단장으로 선발되었다. 역대 아카라카 응원단장들은 경영학과, 기계공학과, 불어불문학과 등 다양한 학과 출신의 역사가 있지만, 글로벌인재대학 출신은 올해가 처음이다.
아카라카 응원단은 고된 훈련과 철저한 학번제도로 현재까지 운영되어왔다. 그들이 하는 주요 활동들은 ‘아카라카를 온누리에’, ‘신입생 응원 OT’, ‘정기 연고전’ 그리고 ‘합동 응원전’이 있으며, 응원단의 응원단장은 위 행사들을 주최하고 총괄하는 중요한 임무를 맡고 있다.
아카라카의 단원이 되는 것은 누구나 한번쯤은 동경해 볼만한 일이지만 엄청난 연습량과 강도 높은 훈련으로 신입부원 신청조차 망설여지는 게 현실이다. 수많은 학생들이 아카라카를 지원하고 함께 연습했지만 중도 포기하는 경우가 태반이기 때문이다. 특히 “정기 연고전”에서는 자신들의 응원이 관중 학우들의 응원으로 직결되고, 또 관중학우들의 응원이 선수들의 활약에 영향을 미치기에 한 치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고, 응원도중엔 찡그린 표정조차 지을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태웅 학생은 글로벌인재대학 최초로 아카라카 단장을 맡게 되어 후배들의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으며, ‘새 시대의 리더’로 성장해나가고 있다.
끝으로 최태웅 학생은 “연습기간에는 고단하지만 막상 무대 위에 서서 학생들과 뜨거운 응원을 할 때에 느끼는 보람은 정말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라며 응원단에 대한 애정을 표했고, “대학생활을 하면서 색다른 경험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싶은 학생에게 응원단 활동을 추천한다”며 글로벌인재대학 후배들을 위한 조언을 남겼다.
최태웅 학생의 활약이 돋보인 2018 정기 연고전은 우천으로 취소된 야구 제외한 총 4경기 중 3종목에서 우승을 거둠으로써, 작년에 이어 다시 한 번 연세대가 압도적인 종합 우승을 이루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