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은 학생, 제20기 연세동문장학회 장학생 선발
김세은 학생, 제20기 연세동문장학회 장학생 선발
[사진. 좌측 연세동문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 단체사진, 우측 김세은 학생]
GLC 김세은 학생(문화미디어전공 19학번)이 연세동문장학회 제20기 장학생으로 선발되었다. 연세동문장학회는 동문들의 사랑과 정성으로 2001년에 설립되었으며 올해 20주년을 맞이했다. 2001년 3명의 장학생 선발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96명의 학생에게 37억 3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으며 올해 제20기 연세동문장학회 선발 장학생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서 15명이 선발되었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등록금 전액과 매달 50만 원의 교재비를 지원받게 된다.
김세은 학생은 최종 장학생 선발 통지를 받고 나서 꿈과 같은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했다. 방학 기간은 물론 매 학기마다 등록금 충당을 위해 열심히 아르바이트를 해왔지만, 등록금 마련이 쉽지 않았고, 오히려 학업에 방해가 되어 온전히 전공 공부에 집중할 수 없었다고 했다. 또한, 방학 동안에 아르바이트에만 집중하다 보니, 자기계발과 전공 심화 공부 등에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없었지만 경제적으로 자립해 부모님의 짐을 조금이라도 덜어 드리고 싶어 최선을 다해 살았다고 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후 등록금 걱정을 하지 않고, 방학에는 미뤄왔던 자기계발에 집중하며 학기 중에는 전공 공부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되어 홀가분하다고 말했다.
사막의 오아시스와 같은 기회를 주신 은혜를 항상 마음에 품으며, 미래의 후배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연세의 자랑, GLC의 자랑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살아가겠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