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시타 미호 학생, 삼성물산 일본지사 취업

일본 취업어플 ‘OFFER BOX’를 통해 회사로부터 직접 설명회 초대 받아

오는 2019년 2월, 졸업을 앞두고 있는 국제통상전공 다케시타 미호 학생이 올해 7월, 삼성물산 일본지사(SAMSUNG C&T JAPAN CORPORATION)에 취업이 확정되어 후배와 동기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의 취업 성공은 2015년 설립 이후 첫 졸업생을 배출하는 글로벌인재대학에도 희망적인 소식이었다.

다케시타 학생은 국제통상을 전공하면서 상사에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일본계 상사 취업을 지속적으로 염두에 두었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오래 살았기 때문에 한국과 일본을 연결시키는 가교가 되리라는 목표를 갖고 취업을 준비해왔으며, 일본 취업어플 ‘OFFER BOX’ 에 등록해놓은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본 삼성물산 일본지사로부터 설명회 초대를 받아 지원을 결심하게 되었다. 다케시타 학생이 취업하게 된 삼성물산 일본지사는 별도의 채용공고를 게시하지 않고 있었기 때문에, 회사로부터 직접 설명회 초대를 받은 것은 다케시타 학생에게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상사 취업을 오랫동안 준비해온 덕분에 기회를 놓치지 않고 취업까지 연결시킬 수 있었다.

다케시타 학생은 입사 후 일본과 한국본사의 수출입에 관련된 업무 및 한국본사 지원 업무를 맡게 될 예정이며, 국제통상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회사업무에 잘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