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미디어 전공, 김상민 교수, 장률 교수 신규 임용
문화미디어 전공, 김상민 교수, 장률 교수 신규 임용
김상민 교수, 장률 교수가 지난 3월 1일자로 글로벌인재학부 문화미디어 전공의 신임교원으로 임용됐다. 문화미디어 전공은 2018학년도 3월에 신설된 전공이지만 한국 대중문화의 국제적 영향력에 힘입어 문화미디어를 제1전공으로 희망하는 학생들이 매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학생들의 니즈를 반영하여 글로벌인재학부에서는 두 명의 신임교원을 문화미디어 전공 교수로 임용하게 되었다.
이번에 임용된 김상민 교수는 우리대학교 커뮤니케이션 대학원에서 영상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작년 10월, 서울 예술의 전당 및 한가람 디자인 미술관에서 개인전 ‘Digital Flaneurie’을 여는 등 디지털 영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상민 교수는 ‘글로벌인재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문화미디어 전공을 잘 이끌어나가겠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
장률 교수는 전 세계 영화인들에게 주목받는 아시아 영화감독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원 영화 전공 교수로 2018년 6월까지 강의한 바 있다. 그의 유명한 작품으로는 감독 데뷔작이자 베니스 영화제 단편 부문에 초청된 『11세』, 『망종』, 『경주』, 『두만강』등이 있다. 장률 교수가 문화미디어 전공의 신임교원으로 임용됨에 따라 한국의 대중문화에 관심있는 학생들의 영화산업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미디어 전공 회장인 하라 후키 학생(문화미디어 전공 17)은 ‘문화미디어 전공은 설립된 지 얼마 안됐지만 학생 수요가 많은 전공입니다. 새로운 교수님들이 오심에 따라 전공 수업의 내용이 더욱 다양해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라며 문화미디어 전공 수업의 질적 향상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