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생활공학전공: CJ Blossom Campus 산업체 현장 견학 및 전공 간담회 개최
지난 10월 30일(월) 바이오생활공학전공의 CJ Blossom Campus 산업체 현장 견학이 진행되었다. 참가 인원은 바이오생활공학 전공 학생 11명과 타 전공생 2명, ‘바이오융합과학개론’ 수강생이자 전공 희망자인 1학년 24명 등 총 37명이며, 지도 교수인 김성보 교수, 정형일 교수, 강혜진 교수 등 3인의 인솔하에 충북 진천에 위치한 CJ Blossom Campus를 방문하였다. CJ Blossom Campus는 차별화된 국내 최대 식품통합생산기지로, CJ의 ONLYONE 정신이 깃들어 있으며 약 5만 평 규모에 친환경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공간이다.
CJ Blossom Campus 산업체 견학은 CJ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듣는 것으로 시작하였다. CJ제일제당의 역사와 브랜드, K-Food 세계화를 위한 비전, 그리고 햇반 공정 과정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스마트 공정 과정이 적용된 산업체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통해 학생들은 식품산업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데 큰 도움을 받았으며, 질의응답을 통해서는 식품 산업체 업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CJ Blossom Campus 안에 위치한 햇반 뮤지엄에서는 CJ의 역사와 브랜드를 여러 가지 체험형 컨텐츠를 통해 경험할 수 있었다. 이곳에서는 CJ의 국내화와 글로벌화를 한눈에 볼 수 있었다. 햇반의 주재료인 쌀에 대한 정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는데, 가마솥으로 밥 짓는 과정을 보여주는 게임은 학생들의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햇반의 스마트팩토리는 생산의 전 과정이 자동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서 신기술과 공법을 적용하여 통합적으로 생산하는 공정 시스템의 도입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김규리 학생(바이오생활공학전공 22학번)은 “CJ Blossom Campus의 스마트팩토리는 놀랍고 혁신적인 경험이었습니다. 자동화된 생산 라인과 IoT 기술의 활용, 환경친화적인 생산 방법 등을 통해 미래의 제조산업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CJ Blossom Campus의 노력에 감탄하며, 더 많은 기업들이 이러한 기술을 도입해 나가기를 기대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견학을 마친 후에는 국제캠퍼스 Y플라자 Y갤러리B에서 간단한 간담회 자리가 이어졌으며, 김성보 교수, 정형일 교수, 강혜진 교수와 참가자들은 진로와 전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또한, 당일 진행한 산업체 견학에 대한 소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규리 학생(바이오생활공학전공 22학번)은 “관련 종사자나 비전문가들을 위한 홍보관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김성보 교수님과 행정실의 도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견학에 참가해준 37명의 학부생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또한, 1학년 후배들과 안면을 트고 학교생활에 대한 조언을 할 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습니다. 앞으로도 유익한 프로그램이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3. 바이오생활공학전공 간담회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