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서익 학생, 월트디즈니 2022 하반기 인턴십 선발돼

– 세계적 기업의 소비재 사업부 부문 현장을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

[사진. 송서익 학생]

 세계적인 기업인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의 인턴십에 GLC 재학생이 선발됐다. 그 주인공은 국제통상전공 20학번 송서익 학생이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지난 7월말 2022년 하반기 인턴십을 모집했다. 특별한 점은 일반모집 공고와는 별개로 GLC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선발인원을 따로 배정하였다는 점이다. 해당 기업이 GLC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와 역량에 대한 기대가 매우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디즈니 측의 최종 심사를 거쳐 선발된 송서익 학생은 미국에서 6년 이상 거주하여 뛰어난 영어 실력과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갖추었고, 연세대학교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하여 파견된 미국 University of Michigan에서 한 학기 동안 수학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2022년 하반기 인턴으로 채용된 송서익 학생은 9월 1일부터 약 4개월간 디즈니의 소비재 사업부에서 메가트렌드, 소비재 산업 트렌드 조사 및 데이터 분석, MZ 소비자 및 디지털 플랫폼 트렌드 조사, 신규 사업 아이디어 도출 지원 등의 현업을 배울 예정이다.

– 특별하고 소중한 GLC와 월트디즈니의 관계

GLC와 디즈니의 관계는 특별하다. GLC는 지난 3월 1일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시아 태평양지역 총괄 강루가(Luke Kang) 사장을 겸임교수로 초빙하였다. 강루가 사장은 겸임교수를 수락하며 “최근 전 세계 미디어산업의 급격한 성장과 한국 콘텐츠의 인기 등에 힘입어 산업 전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 강의가 오늘날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주요 소비자 타깃인 젊은층(MZ세대)과 교류하고 공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월트디즈니와 같은 글로벌 기업의 현직 대표가 매주 강의실을 직접 방문하여 정규 교과목을 담당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강루가 사장은 2022학년도 봄학기에 <미디어산업의 발전>이라는 교과목을 개설하여 우리 학생들에게 최신 글로벌 업계 정보를 소개하고 전달함으로써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번 가을학기에도 동일한 교과목을 개설하여 9월 5일(월)부터 강의를 시작한다.

김성문 학장은 “언제나 해외 출장 등의 바쁘신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강루가 아시아태평양 총괄 사장님께서 GLC 학생들을 위해 계속 강의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 송서익 학생은 GLC의 첫 디즈니 인턴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향후 제2, 제3의 인턴이 계속 나오길 바라고, GLC와 디즈니의 특별하면서도 소중한 관계가 더욱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GLC 행정팀은 홈페이지를 통해 국내외 기업 인턴십을 비롯한 취업 정보를 재학생들에게 수시로 제공하고 있다. (문의: 02-2123-3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