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우 학생, 전국대학통일문제연구소협의회 주최 발표대회 입선
오승우 학생, 전국대학통일문제연구소협의회 주최
<대학생 남과 북, 통일교육 이야기> 발표대회 입선
[사진1. 오승우 학생]
지난 12월, 글로벌인재대학 국제통상전공 오승우 학생은 통일 관련 강좌 수강 후기 및 통일 교육의 방향성 제시’라는 주제로 전국대학통일문제연구소협의회에서 주최한 <대학생 남과 북, 통일교육 이야기> 발표대회에 참가하여 입선했다.
허재영 교수의 ‘남북한관계와 국제정치’ 수업에서 통일부 장관을 역임하셨던 홍용표 한양대학교 교수의 ‘통일/대북정책의 지속과 변화’, 북한의 핵무기라는 관점에서 연구를 해오신 김명철 연세대학교 BK21+ 교수, 그리고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황태희 교수 등 여덟 차례의 특강을 통해 남북한의 통일에 대해 지금까지 생각해보지 못했던 수많은 관점들과 교수들의 학문적인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사진2. 남과 북, 통일 이야기’ 발표자료]
오승우 학생은 통일에 대한 다양한 면모를 학습하며 향후 통일교육의 방향성이 어떻게 설정되어야 할 것인지에 대해 성찰해보게 되었으며 그 결과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것이 바로 ‘일관성’ 있는 통일정책을 바탕으로 한 통일교육이라고 했다. 현재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역사적인 측면에서의 통일교육에 덧붙여서, ‘통일’에 다가가는 과정에서 우리 국민이 ‘북한 핵 문제’와 ‘국가 안보’에 대한 인식을 강화해야 하며, 동시에 이것이 염두해야 할 두 가지 기본 요건이라고 말했다.
향후 외교관이 되기를 희망하는 한 학생으로서 진로와 관련하여 큰 동기부여가 되었으며 통일에 대해 보다 입체적인 시각을 가지고 개인적인 입장을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덧붙여 스스로 성찰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시고, 또 좋은 결과까지 있게 해 주신 허재영 교수님과 전국대학통일문제연구소협의회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