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글로벌인재대학 국제통상 토론대회 개최
제1회 글로벌인재대학 국제통상 토론대회 개최
지난 3월 22일 국제통상전공학생회 주최로 제1회 글로벌인재대학 국제통상 토론대회가 개최되었다. 이 대회는 국제통상전공 학생들의 학술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학생회에서 처음으로 기획한 학술대회였으며, 총 4팀(한 팀당 학생 3명)이 참가하였고, 전공교수님 두 분과 학생회 회장단 2명 등 총 4명의 심사위원이 이들의 열띤 토론을 엄정하게 심사하였다.
토론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진행되었으며, 예선은 각 팀별로 주어진 주제 중 자신들의 입장(찬반)을 선택하여 그에 대한 의견 발표를 동영상으로 촬영한 후 주최측에 제출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4명의 예선심사위원이 선발한 팀이 본선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본선에서는 각 팀이 하나의 주제에 대해 2차례에 걸쳐 토론을 진행하였다. 예선의 주제로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최저임금 인상 속도는 적절하다’, 본선에서는 ‘한국정부는 북한 비핵화 협상 과정에서 대북제재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에 대한 찬반 입장으로 나누어 팀별로 열띤 토론을 주고받았다.
대상은 15학번으로 구성된 김경빈, 이종민, 유송헌 학생 팀이 차지하였다. 이들은 각자의 생활이 바쁜 가운데에도 본 토론대회가 글로벌인재대학에서 처음 개최된 학술대회이며 고학번으로 참가하는 만큼, 토론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고 하며 이에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남겼다. 본 토론대회는 글로벌인재대학 내에서 진행된 첫 학술대회였기 때문에 학생회가 준비하는데 많은 어려움도 있었으나, 이를 통해 유익한 경험을 얻을 수 있었고 우리 대학에 뜻깊은 역사를 남길 수 있어 뿌듯하다고 회장단은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