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스타트업 기부콘서트 ‘유니콘’ 단체 관람

  지난 11월 1일,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청년 스타트업 지원과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부콘서트 ‘유니콘’이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기업가치가 1조 원을 넘는 비상장 스타트업 기업을 가리키는 용어인 ‘유니콘’에서 그 명칭이 유래되었으며, 연세대내 창업 공간 조성을 위한 기금 및 청년 스타트업 지원 목적의 사업 예산 마련을 위해 연세대학교 대외협력처와 한류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주)KBT가 공동주최한 콘서트이다.

  글로벌인재대학은 외국인 및 재외국민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일환으로 콘서트 티켓을 구입 후 학생들에게 무료로 지원하는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응모 및 추첨을 통해 약 70여 명의 학생들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하였다. 콘서트에는 인기 한류 가수인 아스트로, 잔나비, 빅톤, 에이핑크 오하영, 에일리가 출연하였으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노천극장은 글로벌인재대학 학생들을 포함한 6천여 명의 관객들의 열띤 환호성으로 가득 찼다.

  현재 연세대학교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글로벌인재대학에서도 소속 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창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고 관심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티켓을 지원하였다. 콘서트에 출연한 가수들은 청년창업 장려라는 행사 취지에 공감을 표함과 동시에 특별히 글로벌인재대학 학생들을 향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공연 도중에 직접 전하였다. 콘서트를 관람한 생들은 음원이나 동영상으로만 접하던 한류 가수의 무대를 직접 볼 수 있어서 더욱 즐거웠다는 반응과 함께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좋은 취지로 열린 콘서트에 동참할 수 있어서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는 후기를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