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글쓰기 워크숍 성황리에 진행

작성일 : 2019년 11월 18일

한국어 글쓰기 워크숍 성황리에 진행

-2017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부터 신청자 수 대폭 증가


글로벌인재대학(이하 GLC) 재학생들의 학술 글쓰기 능력 향상 및 각종 보고서‧과제물 작성에 실제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비정규 교육 과정인 한국어 글쓰기 워크숍이 9월 26일~12월 6일까지 진행 중이다.


논리적이면서도 완성도 높은 학술적 글쓰기 작성은 대학 입학 후 학생들이 가장 어려움과 부담을 느끼는 일 중의 하나다. 이러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GLC에서는 2017년부터 매학기 초마다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글의 논리적 구성과 전개>, <학술 에세이 및 논증형 보고서 작성법> 등 다양한 주제로 학술적 글쓰기를 실습할 수 있는 워크숍을 진행해 왔다.


그 동안 한국어 글쓰기 워크숍에는 매 학기 4개 분반에 연인원 30~40명의 학생이 참가해 왔는데, 2019년 1학기부터는 글로벌기초교육학부(이하 GBED)의 출범과 함께 신청자 수가 증가하여 10개 분반에 연인원 150여 명의 성황을 이루고 있다. 특히 2학기에는 신입생이 많은 국제캠퍼스뿐만 아니라 2학년 이상 학생들을 위해 신촌캠퍼스에서도 워크숍을 개설함으로써 전공에 진입한 학생들의 학문 목적 글쓰기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워크숍을 담당하고 있는 이인영 직원(국문학 박사)은 “매년 한국어 글쓰기 워크숍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으며, 워크숍을 마친 후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하는 학생들의 볼 때 더할 나위 없는 뿌듯함과 보람을 느낀다. 고무적인 사실은 설문조사와 이메일 등을 통해 좀 더 다양한 주제의 선정과 실습 확대를 요구하는 의견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공강 내지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서 진행해야 하는 비정규과정이라는 아쉬움은 있지만, 앞으로도 자신의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학생들의 열망을 온전히 수용할 수 있는 양질의 워크숍을 운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라며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한국어 글쓰기 워크숍은 GLC 재학생의 학술 글쓰기 능력 신장을 통한 대학생활 적응도의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한국어로 학문하기’에 첫발을 내딛으려는 신입생들에게 꼭 필요한 GLC만의 시그니처(signature) 교육프로그램으로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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