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어문화교육전공: 전공 간담회 개최
글로벌인재대학 한국언어문화교육전공 전공 간담회 <선배와의 만남: 언어, 삶과 진로를 두드림> 행사가 지난 5월 21일(화) 오후 6시 이윤재관 2층 로비에서 70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날 간담회는 한국언어문화교육전공 김강희 교수가 사회를 맡아 1부에서는 전공 설명회와 2부에서는 선배 특강 및 좌담회로 진행되었다. 먼저 글로벌인재학부 한송화 학부장과 글로벌기초교육학부 구인모 학부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행사에서는 전공 특성과 이수 요건 등에 대한 소개 및 설명, 졸업 후 다양한 진로에 대한 소개와 함께 구체적인 취업 예시 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사진1 (좌)한송화, (우)구인모 학부장의 환영사 모습]
특히 이날 설명회에서는 국어국문학과 09학번으로 졸업 후 이주민 관련 공익 변호를 하는 이현서 선배(현 화우공익재단 변호사)와 한국언어문화교육전공 19학번으로 졸업 후 광고회사에 재직 중인 니시카와 하나미 선배(현 광고회사 CREATIP 재직)가 각자의 진로와 인생에 대해 특강을 진행한 후, 언어를 전공한다는 것의 의미와 진로 탐색에서의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나에게 대학 생활은?’이라는 좌담회 공통 질문에 이현서 선배는 ‘지도 그리기’라며 자신의 지도를 찾아가라고 조언하였고, 니시카와 하나미 선배는 ‘행동’이라며 무엇이든 행동함으로써 자신의 길을 찾아갈 필요가 있다고 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영준 학우(한국언어문화교육 전공생)는 “교수님께서 선배를 소개할 때 처음에 변호사라고 하셔서 전형적인 변호사일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과 달리 선배의 다양한 활동과 삶에 대한 개척이 인상적이고 감동적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전공 간담회와 관련하여 글로벌인재학부 한송화 학부장은 “한국언어문화교육전공은 언어, 문화, 교육의 세 가지 방면을 다루기 때문에 외국어라는 우리 학생들의 강점을 강화하면서도 한국어라는 약점을 보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생들의 진로 역량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히며 “앞으로의 전공 간담회에서도 다양한 진로를 모색해 나간 선배들을 초청함으로써 재학생들의 진로 및 취업 고민에 함께하겠다.”라는 전공의 비전 및 포부에 대해 전했다.
[사진2 GLC 한국언어문화교육전공 간담회 단체 기념 촬영]
한편, 글로벌인재대학 한국언어문화교육전공에서는 한국어교육실습 인턴제, 번역사 시험 대비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함으로써 소속 전공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이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