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신입생 새내기 배움터 행사 개최

지난 2월 24일~25일에 23학번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인재대학 새내기 배움터 행사가 양지 파인 리조트에서 개최됐다. 팬데믹으로 인해 3년 동안 열리지 못했던 만큼 이번 새내기 배움터에서는 임윤묵 학장, 함선옥 부학장, 허재영 교수, 어영정 교수 그리고 행정팀 등 GLC 교직원들이 직접 임장지도를 하였고, 신입생 90여 명과 재학생 20여 명 등 총 110여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로 치러졌다.

새내기 배움터에서는 먼저 제8대 학생회 임원들이 신입생들의 대학 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자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였고, 이어서 학생회 집행부의 주관으로 학교생활을 재미있고 또 유익하게 보내기 위해 알아야 할 정보인 GLC 동아리 및 학회에 대해 소개하고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후에는 이번 새내기 배움터에서 혹시라도 안전상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 예방 교육을 진행하였다.

오후에는 새내기들끼리 서로 교류하며 친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8대 학생회 임원들이 기획한 각종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첫 번째 순서인 O/X 퀴즈 시간에는 학생들이 문제풀이를 통해 연세대학교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고, 다음으로 줄다리기, 몸으로 말해요 등 학우들끼리 합심하여 어울릴 수 있고 동시에 서로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친해질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다. 각 레크리에이션에서 우승한 팀에게는 연세 후드티, 스낵박스 등 푸짐하고 다양한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신입생들의 의욕을 북돋웠다.

올해 2월 1일 새로 취임한 임윤묵 학장은 23학번 신입생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함선옥 부학장과 함께 통돼지 바비큐를 직접 배식하며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나눴다. 배식 후 임윤묵 학장은 신입생들에게 GLC 입학을 축하함과 동시에 대학 생활에 대해 진심 담긴 조언을 남김으로써 이날의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문지원(국제통상 19) 제8대 글로벌인재대학 부학생회장은 “세계 각국에서 찾아온 학생들인 만큼 정말 다양한 문화가 상호 작용하였기에 이번 신입생 새내기 배움터는 대단히 성공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신입생들에게 온 마음을 담아 글로벌인재대학에 입학한 것을 축하드리고 싶습니다.”라며 행사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이번 새내기 배움터를 통해 23학번 신입생들이 글로벌인재대학에 대한 자부심을 키우고, 앞으로의 학교생활에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