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2학기 신입생 환영 행사 및 학사지도

작성일 : 2023년 09월 19일

2023학년도 2학기 신입생 환영 행사 및 학사지도

글로벌인재대학(이하 GLC)은 지난 8월 23일(수) 국제캠퍼스에서 약 150여 명의 신입생과 재학생,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학년도 2학기 신입생 환영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기숙사 입사, 등록, 수강 신청, 전공 이해 등 대학에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학사 절차 및 방법 등을 안내하는 행사라는 점에서 신입생들에게 꼭 필요할 뿐만 아니라 매우 유익하다. 특히 한국어가 서툰 재외국민 또는 외국인 학생들의 경우에는 이 행사에서 외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재학생 선배들의 적극적인 도움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대학 생활에 빠르게 적응해가는 데 보탬이 된다.

[사진 1.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단체 기념사진]

 

오전에는 환영식의 시간을 가진 데 이어 오후에는 수강지도, GLC 해외기업 탐방 결과 발표, 전공설명회, 환영 만찬 순서가 이어졌다. 먼저 환영식에서는 신입생 및 재학생 120명을 비롯하여 임윤묵 GLC 학장과 20여 명의 교직원이 한데 모여 GLC 신입생의 입학을 축하하고 환영하는 자리를 가졌다. 임윤묵 학장은 “글로벌인재대학에서 제공하는 한국어로 된 커리큘럼을 따라 성실히 학업에 임함으로써 진정 글로벌인재로 거듭나는 인재가 되어달라.”는 당부와 함께 “그 과정에서 여러분은 RC교육을 통해 사회적 관계의 중요성을 잘 인식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아낌없는 환영과 격려의 뜻을 표했다.

[사진 2. 해외기업 탐방 소개 및 학사지도 모습]

오후 수강지도 시간에는 특별히 2023년 여름방학 기간에 해외기업 탐방에 참가했던 학생들의 결과 발표가 신입생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되었고, 이어 유성은 학사지도교수와 재학생 조교들이 아직 학사 시스템에 익숙하지 않은 신입생을 위해 수강신청 방법 등에 대해 조언하는 순서를 진행하면서 전공진입, 졸업요건 등 신입생이 4년 동안 숙지해야 할 대학 학사 전반에 대해 설명하였다. 외국에서 초중고 교육과정을 마치고 입학한 경우가 대부분인 GLC 신입생들에게 한국 대학의 학사 제도는 어렵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학사지도교수와 GLC 재학생 조교들이 함께 진행한 수강지도는 우리대학교 학사제도 및 시스템에 대한 이해는 물론이요, 신입생 눈높이에 맞는 학사정보 제공이라는 점에서 새내기들이 학사 관련 궁금증과 어려움을 해소하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GLC 전공 교수들이 학생들에게 전공 소개를 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학생들이 직접 교수들에게 전공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쉼 없이 프로그램을 소화한 학생들은 저녁부터 GLC가 마련한 환영 만찬에 참석하여 하루 동안의 피로를 풀고 입학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었다. 특별히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준 이진우 국제캠퍼스 부총장의 축사가 있었으며, 이어진 우리 대학교 남성 중창단의 열창은 학생들의 열렬한 호응 속에 한껏 분위기를 띄워주었다.

[사진 3. 이진우 국제캠퍼스 부총장의 축사(좌)와 신입생 환영만찬에서 환영 노래를 부르는 남성 중창단 (우)]

이후 학생들은 뷔페를 즐기며 서로의 입학을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고, 환영 만찬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연세대학교의 자랑 아카라카 응원단의 지도에 따라 연세대학교 응원 동작을 익혔다. GLC는 매 학기 아카라카 응원단을 초청하여 현장에서 응원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번 행사에서도 능숙한 응원단원들의 지도에 신입생들은 처음에는 어색해했지만 이내 목청 높여 “아카라카!”를 외쳤고, 어깨동무로 하나가 된 동기들과 한목소리로 연세 응원가를 열창할 정도로 몰입하였다.

[사진 4. AKARAKA 응원 행사 사진]

 

아카라카 응원 행사를 끝으로 2023학년도 2학기 GLC 신입생 환영식과 오리엔테이션 일정은 모두 마무리되었다. 응원의 열기 속에 땀과 감동에 젖은 신입생들은 GLC 학생으로서의 자긍심과 앞으로의 대학 생활에 대한 들뜬 마음을 품고 저마다의 숙소로 돌아갔다. 이번 행사가 신입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 연세에서 4년 동안의 멋진 여정이 펼쳐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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