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글로벌인재대학 학위수여식 개최
– 총 75명에게 학위 수여 –
글로벌인재대학은 지난 2월 26일(월) 오후 4시 이윤재관 강당에서 졸업생과 축하객, 그리고 GLC 교원과 직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글로벌인재대학 학위수여식을 개최하였다.
[사진1 2024년 2월 제11회 글로벌인재대학 졸업식 기념사진]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의 영광을 안은 졸업생은 총 75명으로, 한국문화‧통상전공 1명, 한국언어문화교육전공 5명, 문화미디어전공 27명, 국제통상전공 35명, 바이오생활공학전공 5명, 응용정보공학전공 2명이다. 태극기와 교기를 든 기수단의 인도에 따라 식장에 입장한 졸업생들은 한재훈 학장의 축사 후 개별적으로 학위증을 수여받았다. 다음으로는 우등 졸업생들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이번 최우등졸업상의 영예는 이준 학생(국제통상전공)이, 우등졸업상의 영광은 김서연 학생(바이오생활공학전공), CHEN XINYI 학생(문화미디어전공)이 차지하였다.
[사진2,3 (좌) 식장으로 행진하는 졸업생들 (우)기수단]
[사진4,5 (좌) 학위증을 수여하는 한재훈 학장 (우) 학위증 수여 후 기념사진]
한재훈 학장은 축사를 통해 “삶을 마라톤의 연속으로 본다면 여러분은 이제 두 번째의 마라톤을 완주했습니다. 학교의 울타리를 벗어나 사회로 나아가는 여러분들에게 연세대학교와 GLC가 마라톤의 목표 설정에 필요한 바탕을 제공했기를 바라며, 각자가 세운 목표에 따라서 긴 호흡으로 본인의 페이스를 찾아가며 세 번째, 네 번째 마라톤을 달리기 바랍니다. 우리 글로벌인재대학의 학사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하고 연세대학교 동문이 되는 여러분들의 졸업과 성취를 축하합니다.”라고 격려와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6, 7, 8 졸업생 대표 학생들의 답사 모습]
이어지는 졸업생 대표 답사에서는 공동대표인 김서연 학생(바이오생활공학전공), CHEN XINYI 학생(문화미디어전공), ISHIBASHI RIN 학생(한국언어문화교육전공)이 함께 답사를 낭독하였으며, “존경하는 교수님, 사랑하는 선후배와 동기, 그리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도와주신 부모님과 교직원 선생님 등 연세대학교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보이지 않는 관심과 배려가 아니었다면, 오늘의 이 자리는 없었을 것입니다. 졸업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미래로 열린 인생의 길에서 연세정신을 지니고 이 사회에 기여하겠습니다.”라며 감사의 인사와 함께 졸업생으로서의 소회와 포부를 밝혔다.
[사진10, 11, 12 졸업식 후 친구 및 축하객들과 함께 졸업의 기쁨을 만끽하는 졸업생들의 모습]
졸업생들은 가족, 지인, 그리고 교수 및 직원 등 GLC 구성원들의 진심이 담긴 축하와 응원 속에서 학위수여식을 마쳤다. 4년간 학문에 정진하여 학사학위라는 귀한 결실을 얻게 된 졸업생들이 이제 세계 각지로 나아가서 GLC와 연세의 이름을 더욱 드높이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리더로서 성장해 나가기를 염원하며, 이들의 앞날에 더욱 밝게 빛나는 미래가 펼쳐지기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