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1학기 신입생 환영 행사 및 학사지도
글로벌인재대학(이하 GLC)은 지난 2월 21일(수) 국제캠퍼스에서 약 220여 명의 신입생과 재학생,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1학기 신입생 환영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기숙사 입사, 등록, 수강 신청, 전공 이해 등 대학에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학사 절차 및 방법 등을 안내하는 행사라는 점에서 신입생들에게 꼭 필요할 뿐만 아니라 매우 유익하다. 특히 한국어가 서툰 재외국민 또는 외국인 학생들의 경우에는 이 행사에서 외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재학생 선배들의 적극적인 도움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한국의 대학 생활에 빠르게 적응해 나갈 수 있다.
[사진 1.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단체 기념사진]
오전에는 환영의 시간을 가진 데 이어 오후에는 전체 학사지도, 선배 강연, 환영 만찬이 이어졌다. 먼저 환영식에서는 신입생 및 재학생 220여 명을 비롯하여 한재훈 GLC 학장과 20여 명의 교직원이 한데 모여 GLC 신입생의 입학을 축하하고 환영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재훈 학장은 “글로벌인재대학에서 제공하는 한국어로 된 커리큘럼에 따라 성실히 학업에 임함으로써 진정 글로벌인재로 거듭나 달라.”는 당부와 함께 “더불어 그 과정에서 RC교육을 통해 사회적 관계의 중요성을 잘 인식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아낌없는 환영과 격려의 뜻을 표했다.
[사진 2. 전체 학사지도 및 선배 강연 모습]
오후 수강지도 시간에는 유성은 GLD 학사지도교수, 하미향 GBED 학사지도교수와 재학생 조교들이 아직 학사시스템에 익숙하지 않은 신입생을 위해 수강신청 방법 등에 대해 조언하는 순서를 진행하면서 전공진입, 졸업요건 등 신입생이 4년 동안 숙지해야 할 대학 학사 전반에 대해 설명하였다. 외국에서 초중고 교육과정을 마치고 입학한 경우가 대부분인 GLC 신입생들에게 한국 대학의 학사 제도는 어렵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학사지도교수와 GLC 재학생 조교들이 함께 진행한 수강지도는 우리 대학교 학사제도 및 시스템에 대한 이해는 물론이요, 신입생 눈높이에 맞는 학사정보 제공이라는 점에서 새내기들이 학사 관련 궁금증과 어려움을 해소하는 기회였다. 또한 GLC 전공 교수들이 학생들에게 전공 소개를 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학생들은 직접 교수들에게 전공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다.
[사진 3. 남성중창단 특별 공연]
쉼 없이 프로그램을 소화한 학생들은 저녁부터 GLC가 마련한 환영 만찬에 참석하여 하루 동안의 피로를 풀고 입학의 기쁨을 만끽하였다. 음악대학 성악과 학생들로 구성된 남성 사중창단은 특별 공연을 통해 학생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 내며 환영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사진4. 환영 만찬을 즐기는 학생들의 모습]
이후 학생들은 뷔페를 즐기며 서로의 입학을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고, 환영 만찬 마지막 시간에는 조별로 구호를 뽐내는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각 조별로 신입생들은 미리 준비한 멋진 구호를 무대 앞에서 당당하게 선보였다. 학생들의 창의적이며 재치 있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이벤트였으며, 특별히 청중들에게 많은 응원의 박수를 받은 조원들에게는 GLC 널디 티셔츠와 예쁜 디자인의 양말이 상품으로 주어졌다.
[사진5~6 조별 구호 이벤트 진행 상황]
이날의 행사를 기념하는 전체 단체 사진 촬영을 마지막으로 2024학년도 1학기 GLC 신입생 환영식과 오리엔테이션 일정은 모두 끝이 났다. 이번 행사가 신입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신입생 모두 앞으로 연세에서 4년 동안의 멋진 여정을 펼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