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2학기 글로벌인재대학 학생회 주관 엠티
박신영(바이오생활공학전공 23학번),
김권주(글로벌인재학부 24학번)
지난 8월 29일(목)과 30일(금), 글로벌인재대학 pIXel 학생회에서 주관하는 MT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MT는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딱따구리 수련원에서 진행되었으며, 약 120명의 글로벌인재대학 학생들이 참가하였다. 이번 MT는 작년 이후 약 1년 만에 열린 행사로, 다양한 학번의 학생들이 모여 선후배 간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인재대학 학생으로서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특히, 24.5학번 새내기 학생들에게는 새내기 배움터가 부재했던 점을 감안하여, 이번 MT가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였다. 행사 기간 동안 글로벌인재대학 학생들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 레크리에이션 및 바비큐 식사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였다. 레크리에이션은 실내와 야외로 나뉘어 진행되었는데, 실내에서는 보물찾기와 O/X퀴즈, 야외에서는 물놀이 같은 액티비티들로 이루어졌다. 이러한 활동들은 학생들이 협동심을 기르고, 대학 생활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사진1. 2024 글로벌인재대학 MT 단체 기념 촬영]
글로벌인재대학 학생회장 박민범(국제통상전공 20학번)은 “이번 MT는 24학번 전기·후기 입학생들의 교류와 화합에 중점을 두고 기획한 만큼, 모두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며 정말 뿌듯했습니다. 서로 다른 시기에 입학해 자연스럽게 생겼던 거리감을 좁히고, 각자의 경험을 나누며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교류를 통해 전기와 후기 입학생들이 ‘글로벌인재대학’이라는 큰 공동체 안에서 더욱 끈끈한 관계로 성장해 나가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매우 의미 깊은 시간이었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총 MT 기획단 중 한 명이었던 김도희 학생(국제통상전공 21학번)은 “기획단으로서 활동하는 동안, 학생회 부원 분들과 협력하며 성공적으로 MT를 마무리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신입생들이 첫 MT를 통해 서로 친목을 다지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기획단 경험은 제게 새로운 도전이자 값진 경험이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통해 더욱 성장하고 싶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참가자였던 신입생 중 한 명인 오윤 학생(글로벌인재학부 24.5학번)은 “첫 MT라 많이 떨리기도 했었지만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에 설렘을 안고 갔습니다. 이번 MT의 메인 이벤트인 물놀이에 아쉽게도 참여를 하지 못하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생회에서 믈놀이에 참여하지 않는 학우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해 두었기에 낯선 얼굴들을 익히고 서로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다음 MT에도 꼭 갈게요!”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제9대 글로벌인재대학 학생회 pIXel은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학생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즐거운 대학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더욱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