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kobori Saki 학생(바이오생활공학전공 21학번): 클리오 온라인 마케팅팀 인턴십 인터뷰

작성일 : 2024년 09월 20일

Yokobori Saki 학생(바이오생활공학전공 21학번):  클리오 온라인 마케팅팀 인턴십 인터뷰

[사진. Yokobori Saki 학생(바이오생활공학전공 21학번), 클리오 회사 사진]

 

Q.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일본에서 온 바이오생활공학전공 21.5학번 Yokobori Saki입니다. 2024년도 여름 계절학기에 학교 내에서 진행한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클리오에서 체험형 인턴을 8주 동안 했습니다.

Q. 클리오 온라인 마케팅팀 인턴에 지원하게 된 동기와 최종 선발되었을 때 소감을 알려주세요!

저는 원래 현장실습이라는 프로그램에 대해 알지 못했지만 취업 정보를 찾던 중 이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습니다. 전공과 관련이 있으며, 제 모국어인 일본어를 활용할 수 있어 신청하였습니다. 서류 심사 통과 후 면접을 보게 되었는데, 면접을 본 당일에 바로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고, 너무 기뻤습니다.

Q. 클리오 회사 소개와 직무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이 회사는 한국의 유서 깊은 화장품 기업으로, 대표적인 색조 화장품 브랜드인 클리오와 스킨케어 브랜드인 Goodal 등 다양한 브랜드를 국내외에서 론칭하고 있습니다. 저는 글로벌 사업본부 내 해외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부서의 일본 사업팀에서 인턴으로 근무하였습니다.

Q. 클리오 회사에서 했던 역할과 업무는 어떤 것이었나요?

일본에서의 사업은 주로 본사와 일본 법인이 협력하여 진행하며, 저는 주로 오프라인 상품 출시 관련 업무를 담당하였습니다. 약 350명의 직원 중 외국인은 거의 없고, 일본인 직원도 소수에 불과하여, 저는 일본인의 관점에서 상품 출시 시 USP(고유 판매 제안)나 카피 문구를 구상하는 등의 실무를 수행하였습니다.

Q. 인턴으로 일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일 또는 배운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먼저, 외국인으로서 한국의 기업에서 근무하는 것은 매우 귀중한 경험이었으며, 저의 문화적 배경과 언어적 역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었던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특히, 한국과 일본의 기업 문화 간 차이를 몸소 체감할 수 있었던 것은 이론이 아닌 실제 업무 환경에서 다양한 관점을 학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글로벌 환경에서의 업무 적응력뿐만 아니라,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팀원들과의 협업 능력 또한 크게 향상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모든 것이 저에게는 매우 값진 배움의 시간이었으며, 앞으로의 커리어에도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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