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i Sanya Yixi 학생(문화미디어전공 21학번): 동원산업 수산물사업팀 인턴십 인터뷰
[Cai Sanya Yixi(문화미디어전공 21학번)]
1.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대만에서 태어나 노르웨이에서 자란 문화미디어 전공 21학번 Cai Sanya Yixi입니다. 2024년 2학기에 동원산업 수산물사업팀에서 1개월간 인턴을 하였고 내년 상반기 입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2. 취업한 회사와 부서 소개 및 담당하고 있는 일을 알려주세요!
동원산업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 수산·식품 기업입니다. 수산물사업팀은 회사의 핵심 부서 중 하나로, 수산물의 수입, 가공, 유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는 노르웨이 배경을 바탕으로 동원산업에서 노르웨이 연어 관련 업무를 맡았습니다. 노르웨이 공급처와 만났고 노르웨이 연어 출고 확인 업무를 했습니다. 그리고 노르웨이 연어 및 수산물 비즈니스 사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발표도 했습니다.
3. 취업 준비 과정과 취업 비결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저는 코엑스에서 열린 취업박람회에 참가해 동원산업의 부스를 방문하고 이력서를 제출했습니다. 그 후, 동원산업 면접 참여 요청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학교나 외부에서 하는 취업박람회에 많이 참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취업박람회는 회사와 직무에 대한 정보를 얻고, 자신의 능력과 맞는지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따라서 상담을 받을 때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면접처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도 그런 자세로 상담을 받았고, 이후 다른 회사에서 면접을 봤을 때 면접관이 상담을 통해 저를 기억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4. 인턴 생활을 하며 느낀 점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인턴 시작 전, 이 직무가 제 전공과 달라 업무를 잘 해낼 수 있을지 많이 걱정했습니다. 그러나 회사에 들어와 보니, 모두가 처음부터 많은 것을 배우며 성장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선배님들께서도 끊임없이 배우고 계신 모습을 보며, 저도 업무를 익히는 데 시간이 조금 걸리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한국 회사에서 처음으로 일하면서 새로운 한국 문화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5. 대학 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은 추억은 무엇이었나요?
대학교 시절 참여한 다양한 축제와 동아리 활동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취업 후에는 그런 경험을 다시 하기 어려울 것 같아서,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그 순간들이 정말 행복했습니다. 이제는 일을 끝내고 쉬고 싶은 마음이 커지고, 주말이 오면 그저 푹 쉬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웃음).
6. 후배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수업과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저는 김상민 교수님의 <비주얼 리터러시>, 민찬욱 교수님의 <노코드와 온라인 콘텐츠 제작>과 정민건 교수님의 <영상실습> 수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 수업들은 포트폴리오에 포함될 수 있는 작품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나중에 취업할 때도 유익하다고 생각합니다.
7. 앞으로의 계획과 꿈을 알려주세요!
이번에 동원산업 최종 면접을 합격하여, 2월에 입사를 할 예정입니다. 입사 후에는 노르웨이 수산물 업무를 담당하며, 노르웨이 수산물 전문가가 되고 싶습니다. 제 장점을 발휘하여 노르웨이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