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인재대학은 지난 11월 8일(금) 소속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울 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다양한 국적의 학생 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서울의 경복궁과 북촌 한옥마을 등을 방문하여 다채로운 한국 문화를 즐기며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한국 문화가 생소한 글로벌인재대학 소속 외국인 학생 대상으로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사진1. 경복궁에서 한복을 입은 학생들의 단체 기념 촬영]

행사의 첫 번째 일정은 전통문화 체험의 일환으로 기획된 한복 체험과 경복궁 투어였다. 처음으로 한국의 전통의상을 입어 본 학생들은 한복의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에 놀라며 서로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한복을 찾는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다. 경복궁 투어에서는 각 건물이 지니는 역사적 의미와 전통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학생들은 북촌 한옥마을로 이동하여 전문 해설가의 안내로 1시간 30분 동안 북촌의 곳곳을 탐방하며 각양각색의 한옥을 구경하고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인사동 특유의 정취를 즐길 수 있었다.

[사진2. 북촌 한옥마을에서 경치를 구경하는 모습]

학생들은 해설가의 생생한 설명을 들으며 한옥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배경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특히 북촌의 전통 건축물과 그 안에 담긴 이야기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은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 음식인 불고기를 저녁식사로 즐기며 한국의 문화, 역사, 전통을 배운 하루를 마무리지었다.

[사진3. 저녁 식사 중인 학생들의 모습]

앞으로도 글로벌인재대학(GLC)은 학생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국제적 역량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