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HAO RUIHAN 학생(문화미디어전공 20학번): 홍콩대학교 글로벌경영학 석사 과정 합격 인터뷰
[ZHAO RUIHAN 학생(문화미디어전공 20학번)]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문화미디어전공 20학번 ZHAO RUIHAN입니다. 저는 인천국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에서 멋진 학사과정을 마쳤으며, 올해 9월에 홍콩대학교 경영대학원에 입학할 예정입니다.
글로벌인재대학에서의 추억이나 기억나는 에피소드가 있는지요?
코로나 때문에 한참 동안 대학교 전공 수업을 온라인으로 들었고 매주 줌에서 카메라를 통해 교수님들의 얼굴을 봤습니다. 비록 만난 적은 없지만 한 학기 동안 함께 지내면서 마음속에서 교수님과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코로나를 겪고 나서 첫 주 오프라인 학교 수업 때 이윤재관에서 줌에 나오셨던 교수님들을 처음 만났는데 교수님들 얼굴이 영상과 똑같이 그대로 나와서 그 느낌이 정말 신기하고 실감이 안 나고 ‘네티즌과 만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국제통상학과 수업도 즐겁게 선택해서 들었는데 교수님이 수업에서 제시하셨던 개념이 신기했습니다. 제품을 녹색으로 디자인하면 환경보호를 의미하는 것이 몽골에서는 잘 통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몽골은 모두 녹색 초원이기 때문에 녹색이 몽골에서는 부족하지 않고 희귀성도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글로벌인재학부에서 공부하면서 더욱 국제화된 교육을 받게 되었고,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알게 되었고, 더 다양한 세상을 볼 수 있었습니다.
홍콩대학교 글로벌경영학(Master of Global Management, The University of Hong Kong) 석사 과정에 진학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글로벌인재학부에서 국제통상 수업을 많이 듣고 나니 문화미디어의 기반 운영을 비즈니스에 접목하고 싶다는 소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문화미디어 수업을 통해 저는 우리가 SNS가 성행하는 시대에 있고, 여러 나라의 문화의 서로 상호작용하고 있으며 미디어가 다양성 높은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는 것을 깊게 느꼈습니다. 정보의 상호작용 과정에서 많은 잠재적인 상업적 가치가 생성됩니다. 문화미디어전공과 국제경영전공 이 둘의 장점을 결합하면 오늘날 인터넷 시대에 더 먼 여정을 만들 수 있습니다.
앞으로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나요?
저는 중국어, 한국어, 영어 3개 언어를 할 수 있어서 앞으로 5년 안에 더 글로벌한 무대로 나아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그리고 제가 잘하는 분야에서 언어의 강점을 활용하여 제가 의미 있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한국 문화체육관광부의 코리아넷 명예 기자를 하는 2년 동안 문화와 미디어에 매력을 느꼈고, 글쓰기에 대한 열정이 넘쳤으며, 작은 기사 한 편이 세상을 바라보는 한 사람의 시각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단기적으로는 대학원에 다니는 동안 동영상 및 글 등을 제작하여 해외 유학을 희망하는 중국 학생들에게 실제 유학 생활을 이해시킬 계획입니다. 장기적으로 저는 홍콩대학에서 문화미디어와 데이터 현금화 분야에 대해 심도 있는 연구를 진행하고, 이를 주제로 고품질의 논문을 쓸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전공을 바꾸는 것은 자신의 전문지식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전공과 더 잘 결합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후배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이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타고난 재능보다 인내심이 성공의 열쇠입니다.
저는 똑똑한 사람이 아닙니다. 대학원에 진학하는 동안 영어 능력 시험을 여러 번 봤습니다.대학교 4학년 과정도 겸하고 실습도 해야 하니까 사실 영어 공부할 시간이 별로 없고 중간에 1년 쉬어야 하나 이런 생각도 했습니다. 저는 항상 제 자신에게 마지막 한 번만 더 해보라고 말합니다. 다시 시도하고 포기하지 않고 결국 몇 번의 “마지막”에서, 저는 대학원에 합격했습니다.
진심으로 가고 싶은 그 길을 선택하세요.
저는 시드니 대학의 사회과학 및 법학과와 홍콩대학의 국제경영에 동시에 합격했습니다. 법을 배우는 것이 정말 멋지게 들리고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를 직접 보고 싶었기 때문에 둘 중 어느 학교에 갈지 고민했는데 결국 저는 처음부터 공부하고 싶었던 비즈니스학과를 선택했습니다. 외부의 평가와 사회가 부여한 가치에 너무 많은 관심을 기울이지 말고, 자신이 좋아하고 자신 있게 견지할 수 있는 전공을 선택해야 합니다.
학부에서 학습하는 4년 동안 인턴십에 많이 참여해야 합니다.
저는 대학교 1학년 때 주상하이 대한민국 총영사관의 외교청년단에 가입해 한중 유학생 문화교류를 시작했습니다. 그때는 매주 다른 중국 유학생들과 한국 유학 생활 동영상을 만들어 중국에 있는 한국 유학생들과 교환했습니다. 1년간의 활동 기간 동안 소중한 친구들을 많이 사귀었고, 대사관 인턴십의 귀중한 경험을 얻었으며, 이 경험도 대학원의 합격에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