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HAO RUIHAN 학생(문화미디어전공 20학번): 홍콩대학교 글로벌경영학 석사 과정생 인터뷰
[ZHAO RUIHAN 졸업생(문화미디어전공 20학번)]
1. 본인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문화미디어전공 20학번 중국인 학생 조애한이라고 합니다. 24년 8월에 졸업하고 지금 홍콩대학교 국제경영학 석사과정에서 공부하고 있고 내년 7월에 졸업할 예정입니다.
2. 후배들에게 진로 관련하여 줄 조언이 있을까요?
후배들에게 한국 대사관 및 한국 문화원 웹사이트를 자주 방문할 것을 적극 권장합니다. 여기에는 청년들을 위한 취업 지도나 인재 채용 공고가 자주 게시됩니다. 홍콩에 있는 동안 한국 대사관과 한국 문화원에서 개최하는 청년들의 취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예를 들어, 제가 최근에 참여한 홍콩 대사관 주최의 외국계 금융기관 HR 관계자 초청 채용 설명회가 있습니다. 그곳에는 많은 한국 선배들과 세계적으로 유명한 금융 기관인 JP모건의 HR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또한, 이 두 사이트에는 문화미디어전공 학생들에게 적합한 문화 관련 공모전이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에 많이 참여하고 수상하게 된다면, 이력서에 인상 깊은 경력으로 기재할 수 있다고 봅니다.
3. 대학 졸업 후 대학원 생활을 하며 느낀 점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졸업하면서 연세인들의 자신감을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QS 세계 대학 순위 상위 100위에 드는 명문 대학인 만큼, 연세대학교는 국제적으로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홍콩대학교의 대학원에서도 연세 출신 친구들이 많이 있습니다. 연세대학교 출신이라는 것만으로도 사회에서 어느 정도의 존경을 받으며, 주변 사람들로부터 학업과 업무에서 많은 지원을 받고 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4. 대학 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은 추억은 무엇이었나요?
신촌의 벚꽃은 제 대학 생활 중 가장 잊을 수 없는 추억입니다. 한국을 떠난 이후에도 신촌의 봄 벚꽃은 항상 생각이 납니다. 힘든 시기에 빨간 잠망경을 지나갈 때 맡았던 벚꽃 향기는 항상 제 머릿속에 떠오릅니다. 현재 학교에 재학 중인 후배들은 학교에서의 매일매일을 소중히 여겼으면 좋겠습니다. 아주 작은 장면이라도 나중에 자주 그리워하게 될 소중한 시간이 될 테니까요.
5. 글로벌인재대학 후배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수업이 있을까요?
문화미디어전공 수업 중에서는 김유미 교수님의 ‘역사와 스토리텔링’과 황정선 교수님의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역사라는 개념은 늘 지루하게 느껴지지만, 김유미 교수님의 수업은 영화를 통해 한국의 역사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이 수업에서 배운 역사적 지식은 제 한국 생활에 문화적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황정선 교수님의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수업에서는 사회적 소통과 스타일링 기술에 관한 다양한 내용을 다루고 있어, 후배들이 취업 준비나 면접 준비할 때 큰 도움이 될 유익한 지식을 배워갈 수 있습니다.
6. 앞으로의 계획과 꿈을 알려주세요!
대학원 재학 중에도 취업 준비를 열심히 하였기에 지금 프랑스 회사인 데카트론에서 일할 기회를 잡았습니다. 졸업 후에는 데카트론 마케팅부에 입사할 예정입니다. 긴 시간의 계획을 세워보자면 앞으로 창업을 하고 싶습니다. 문화 미디어와 국제경영학에서 얻은 지식을 결합하여 SNS를 통해 한-중 무역을 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