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 한국어 말하기 워크숍 개최
글로벌인재대학에서는 GLC 학생들이 내국인 학생들과 동등하게 수학해 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하여 다양한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외국인 및 재외국민 학생 중에는 미처 학술 한국어를 익히지 못해 입학 후 학습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일부 있다. 한국어를 배우는 과정이 초기에는 일상 회화 중심인 탓에 한국어 능력 수준이 높다 하더라도 대학 수학 과정에서 반드시 필요한 학술 한국어를 충분히 학습하지 못한 채 대학에 입학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이에 글로벌인재대학에서는 우리 대학이 제공하는 수준 높은 강의와 교육 내용을 빠르게 소화해낼 수 있도록 GLC 학생들의 학술 한국어 능력 신장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학술 한국어 말하기 워크숍 프로그램 신청 안내 사진]
이들 프로그램 가운데 학술 한국어 말하기 워크숍은 수업 중 실시되는 발표와 토론 등에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도록 돕는 실습 중심 워크숍이다. 코로나19 이후 대면 강의가 전면화되고 발표나 토론 등 참여형 수업이 확대되는 추세에 발맞춰 재학생들이 언어 활용의 어려움을 최소화하면서 능동적으로 교과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학기에는 3월 26일(화)부터 29일(금)까지 진행하였으며, 총 23명의 학생이 2개의 분반으로 나누어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발표 및 프레젠테이션 방법을 익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