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기소개와 4개 과목에서 수상자로 선정 되었는데 소감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글로벌인재대학교에서 문화미디어를 전공하고 있는 19학번 신수빈입니다. 처음 한국 와서 대학교를 다닐 생각을 했을 때 적응에 대한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어느새 상도 받고 졸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렇게 이번 GLC Distiction Award의 대표 시상자가 되어 영광일 뿐입니다. 항상 좋은 친구들의 도움과 교수님들의 가르침 덕분에 수상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도 아직 많이 부족하고 저이지만, 앞으로도 더욱더 열심히 하여 발전해나가는 모습 보여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 현재 전공 선택 이유는 무엇이며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처음 글로벌인재대학교에서 1학년을 공부했을 때는 국제통상전공을 무조건적으로 해야겠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에도 외교관이 되고 싶어 관련된 공부만 했었는데, 대학교를 오고 나니 전공에 대한 생각들이 많이 바뀐 것 같습니다. 국제통상 공부보다는 컴퓨터와 카메라를 다루는 제가 더 즐거워 보였습니다. 항상 부모님이 말씀하시기를 ‘좋아하는 것을 쫓다 보면 원하는 인생을 살고 있을 것이다’라는 말씀을 자주 하십니다. 아마 그러한 말씀들이 제가 더 즐겨 하는 전공을 선택하게 된 가장 큰 이유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졸업하기 전까지, 좋아하는 일 중에서도 가장 열정이 넘치고 잘하는 일을 찾는 것’입니다. 물론 체계적으로 졸업/취업에 대한 많은 고민과 계획은 하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제가 무엇을 가장 원하는지 정확하게 알고 선택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3. 가장 유익했던 수업과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김홍탁 교수님의 ‘창의기획프로젝트1&2’ 과목이 가장 유익했습니다. ‘문화미디어’ 하면 많은 사람들이 촬영과 편집을 떠오르지만, 콘텐츠와 아이디어에 대한 중요성도 깊다는 사실을 수업 통해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항상 남들보다 창의성이 없다는 생각만 가지고 살았습니다.
하지만 교수님의 수업은 모든 학생들이 창의적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그만큼 기대치도 높았습니다. 기발한 아이디어를 만들려고 열심히 노력했고 무엇보다 교수님의 피드백과 조언을 잘 새겨들으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4. 대학 생활 동안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인가요?

대학 생활이 거의 끝나가는 무렵이어서 그런지 크게 이루고 싶은 목표는 없는 것 같습니다. 3년 동알 학업과 아르바이트 모두 열심히 병행하려고 노력했던 부분이 가끔은 괴로울 때도 있었지만 지금의 결과물을 보면 제 스스로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하고 싶을 뿐입니다. 코로나 이후로 대외 활동도 많이 제한되고 대면 수업일 때와 달리 더 많은 추억을 못 가지고 갈 것 같지만, 긍정적인 태도와 마인드를 유지하여 후회 없는 대학생활을 마무리하고 싶습니다.

5. 학우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전공, 교양 수업을 하나씩 알려주세요!

(1) 전공수업 – 콘텐츠와 아이디어에 대한 본인의 한계치를 끌어 올리고 싶을 때는 김홍탁 교수님의 강의를,
시각적인 미디어 이외에 사운드를 다루고 싶을 때에는 문수영 교수님의 강의를,
디지털 프로그래밍을 맛 보고 싶은 학생은 민찬욱 교수님의 강의를 추천합니다.
미디어는 카메라에 한정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하는 수업들입니다.
여러 기술들을 접해보는 것도 문화미디어 학생으로서 중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2) 교양수업 – ‘Career Development English’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취업에 필요한 이력서 작성부터 면접 태도와 방법
모두 다루는 수업이다 보니 취업을 앞두는 모든 학생들에게 유익한 수업인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면접에 대한 강박을 깨주시는 교수님의 유머 덕분에 더 부담 없이 강의를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6. 공부 노하우를 알려주세요!

저는 평소에 수업에 집중하려고 노력하는 편인 것 같습니다. 학생이라면 수업이 귀찮은 날도 피곤한 날도 당연히 있습니다.
하지만 집중하려는 노력은 각기 다를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제게 가장 효과적인 공부 노하우는 틈틈이 플래너와 스케줄표를 성하는 것입니다. 언제 어떤 수업을 하고, 어떤 과제가 언제까지 제출인지 모조리 캘린더에 적어 놓습니다. 플래너를 작성하다 보면 저도 모르게 체계적으로 행동하려고 하다보니 수업시간에 놓친 부분들이 있더라도 여유롭게 대처가 가능한 것 같습니다.

7. 지난 학기 수업을 들으며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무엇인가요?

지난 학기에는 유독 다른 학기들보다 글을 많이 써야 했던 과목들이 여러 개 있었는데 시험 대체 보고서들이 주어지면서 막막했던 때가 억이 납니다. 글을 쓸 때 항상 제게 걸림돌이 되었던 것은 ‘어떻게 제 생각을 고르게 잘 배치할 수 있을까’인데 너무 많은 보고서들과 양도 적지 않다 보니 밤새 가면서 글을 완성했었습니다. 수강했던 수업 중 한 분의 교수님께서는 학생의 글을 평론가처럼 피드백을 주시는 분이 있습니다. 항상 글을 잘 못쓴다고 생각한 저에게 교수님의 칭찬은 한 층 더 자신감을 심어주셨습니다. 앞으로 글을 쓰는 데에 있어 흥미를 더 가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자기소개와 3개 과목에서 수상자로 선정 되었는데 소감 부탁드립니다. 

저는 일본 나고야에서 왔으며 바이오생활공학을 전공하고 있는 오키 아카네라고 합니다. 이번에 GLC Distinction Award에 선정되어 정말로 영광입니다. 솔직히 제가 이런 상을 받을 줄은 생각지도 못해서, 처음에 연락을 받았을 때 조금 당황하기도 했고, 부족한 부분이 많은 제가 받게 되어 부담스러운 마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좋은 상을 받아, 앞으로도 늘 최선을 다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2. 현재 전공 선택 이유는 무엇이며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제가 바이오생활공학을 전공으로 선택하게 되는 이유는 화장품, 식품, 헬스케어 산업에 관심이 많아 글로벌인재로서 미래의 바이오 산업을 이끌어가는 인재로 성장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이과를 선택하면 연구자의 이미지가 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연구자로서가 아니라 바이오 기술을 사람들에게 전달하여 관심을 갖게 만들고, 이 분야를 선도하는 인재가 되고 싶다는 목표가 있습니다. 그래서 지난 학기에는 나름 새로운 도전으로 문화미디어 과목을 들어보고 시각적인 전달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어, 이번 학기부터는 복수전공으로 문화미디어를 선택하였습니다. 앞으로 졸업 할 때까지는 두가지의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학습하여 최신의 바이오 분야를 창조적이고 재미 있게 전달하기 위해 학습해 갈 계획입니다.

3. 가장 유익했던 수업과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가장 유익했던 과목은 김효정 교수님의 ‘피부생명과학’입니다. 다양한 민족과 생활 습관이 있듯이 피부도 사람마다 다양한 피부 고민, 피부 상태, 민감도의 차이를 갖고 있습니다. 저희 과는 과 특성상 다양한 국적을 가진 학우들이 모여 있기 때문에, 기본적인 피부에 대한 지식만이 아닌 다양한 피부 타입이나 사례를 볼 수 있었고, 각각의 스킨케어 방법, 피부의 특징에 집중하면서 많은 것을 배워갈 수 있었습니다. 또한 피부나 화장품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당연히 미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하기 위한 이미지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과목에서는 피부에 관여한 건강, 분화, 사회적인 영향, 질환 등 다양한 요소에 대해 배울 수 있어 피부라는 분야에 대해 다채롭게 배워갈 수 있었습니다.

4. 대학 생활 동안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인가요?

제가 입학 했을 때 대학 생활 동안의 목표 100개 중에서 입학하고 2년이 된 지금 해야 하는 목표가 아직 많이 남아 있습니다만, 그 중에서도 꼭 달성하고 싶은 목표는 광고를 한 편 찍어보는 것입니다. 저의 감성과 표현을 담아 무엇인가를 전달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 싶습니다.

5. 학우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전공, 교양 수업을 하나씩 알려주세요!    

전공수업 [바이오기능성소재학] 현재 대표적인 바이오 기능성 소재를 중심으로 그 기능과 우리에 주는 영향 및 효과에 대해 각 소재의 구조와 작용 메커니즘을 배워가는 과목입니다. 이 과목에서는 교수님께서 실제 사례를 보여주시면서 수업을 진행하시기 때문에 우리 생활 속에서 소재들이 어떻게 활용되는데 알 수 있어서 더 신기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이 과목을 듣게 되시면 생활 속에 숨어있는 다양한 바이오 기능성 소재에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교양수업 [현대인의영양과건강] 식생활은 우리에게 많은 영향을 주고 건강 유지에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배웁니다. 당연한 것을 배우는 것 같지만 그 당연하다는 하나하나를 주의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어려운지를 알 수 있는 과목인 것 같습니다.
지금 같은 코로나로 인해 예전 보다 더욱 건강에 신경을 써야된다고 생각해 단순히 학습 목적지만 아닌 자신의 생활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가지기 위해 추천드리는 과목입니다.

6. 공부 노하우를 알려주세요!

딱히 특별한 것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만, 저는 항상 한국어와 각 과목의 공부를 동시에 진행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낍니다. 그래서 강의 중이나 자료에 나오는 모르는 단어를 메모하고 그 설명은 메모와 따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이동 시간이나 자기 전에 메모를 보고 정리한 노트를 생각하면서 한국어 공부와 과목의 단어를 외우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7. 지난 학기 수업을 들으며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무엇인가요?

2020-2학기 때 한번 도전해보자는 마음으로 들어본 [UT세미나 어도비영상제작]이 아주 흥미로워서 더 배워본 싶어서 선택하게 된 [비디오리터러시]입니다. 원래 영화나 드라마를 좋아하는데, 별 생각 없이 보던 영상들이 어떤 표현 기법을 거쳐, 시청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를 세밀하게 배울 수 있어 매우 인상적인 과목이었습니다. 교수님이 정해주신 주제에 다양한 학우들의 작품을 보면서 많은 자극과 감동을 받아, 다양한 표현법을 배울 수 있어서 가장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